한솔이엠이는4월5일 아제르바이젠의 수자원을 전담하는 국영기업인 아제르수(Azersu)가 발주하는 수처리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젠 수도 바쿠(Baku)시 북부 해안지역에 하루 처리용량4만㎥의 하수처리장 건설과1.3km에 달하는 해양방류관 설치공사로 시운전을 포함한EPC프로젝트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의EDCF 차관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총 사업비64.2백만불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 계약식에서 아제르바이젠 수자원공사 고르크마즈 후센노브(Mr. Gorkhmaz Huseynov) 회장은 한솔이엠이가 현재까지 해외에서 진행해온 성공적인 수처리 프로젝트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9개월간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한솔이엠이의 첫 대규모 하수처리장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대규모 하수처리 프로젝트 진출 기반을 마련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대규모 하수 처리장의 신규/확장/개보수 공사 주간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발주처의 추가 프로젝트 연계수주가능성을 높였으며, 그루지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중앙아시아 환경 플랜트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